양산시 덕계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미)는 지난 21일 무단투기 취약지역 환경정비를 위해 두산위브1차 앞 외산마을 임시공영주차장과 덕명로 일대에 대한 민관합동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10월 국토대청소에는 공무원을 비롯하여 덕계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여성민방위기동대, 여성소비자연합, 적십자봉사회, 체육회 등에서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덕계동은 10월초에 가을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관내 전 구역에 대한 풀베기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사업대상 구역 중 한 곳이었던 덕명로 일원 녹지대 풀베기작업 후 풀숲에 가려져 있던 무단투기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이번에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

이와 함께 또다른 풀베기 사업대상 구역이었던 양산매곡그린공단과 덕계일반산업단지 진입로와 단지내 도로에 무단투기 되어 있는 쓰레기도 10월중으로 환경정비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모두 수거할 예정이다.

박은미 동장은 “제법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관내 환경정비를 위하여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무단투기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