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지난 10월26일(수) 소주동 주진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배시민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어르신들의 의식변화를 통해 선배시민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선배시민이란 우리 시대의 새로운 노인상으로 “시민권이 당연한 권리임을 자각하고, 이를 누리며, 공동체에 참여하여 자신은 물론 후배시민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노인“을 말한다.
교육에 참여한 정O자 선배시민은 ”나이가 들면 활동을 줄이고 조용히 쉬는 것이 옳은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시민권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후배시민과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었다. 우리 마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선배시민은 우리시대의 새로운 노인상이며, 노인복지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선배시민이 주역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배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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