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지난 10월 28일(금) 소주동 주진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골목가꾸기」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마을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입구 100여 미터를 청소하고 바람개비로 꾸미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 이O건 어르신은 ”평소 마을 입구 길이 깨끗하지 못해 청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았다. 많은 사람과 함께해서 할 수 있었고,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하고 참여하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마을문제해결을 위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골목가꾸기 프로그램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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