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2월 생일 맞은 홀몸어르신 20명 초대해 생신상차림 제공 -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여성회(회장 정광선)는 지난 22일 삼성동 관내 독거노인 20명을 초대해 생신잔치를 열었다.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11~12월 생신을 맞이한 70~80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평소 자녀가 없거나 멀리 떨어져 있어 생일에도 외롭게 지내는 분을 선별해 간소하나마 함께 하자는 의미로 초대됐다.
행사는 생신축하 노래를 시작으로 케이크 커팅, 만수무강 기원 큰절에 이어 한 회원의 재능기부로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으며, 선물 증정을 끝으로 기분좋게 마무리됐다.
정광선 여성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항상 건강하게 사시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승환 삼성동장은 “외로운 어르신들께 행복한 선물을 주신 여성회장님과 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생신상에 감동 받으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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