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수정)는 28일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종료에 따라 각 조별 활동현장을 방문해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중앙동 노인공익활동 지역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55명을 대상으로 관내 이면도로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준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활동 참여시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건의사항 청취와 안전사고예방 수칙를 준수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하루가 지루한데 이렇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니 말벗도 있고, 오며가며 운동도 하고, 소일거리로 생활에 활력이 생겨 하루가 즐겁다”며 기쁨을 전했다.

유수정 중앙동장은 “어르신들의 노고로 중앙동 거리가 한결 쾌적해졌다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애써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