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어도서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주말마다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그림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12명이 조를 이루어 매주 돌아가며 45분간 영어그림책을 읽어주고, 간단한 놀이나 색칠해보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년부터 진행된 ‘자원봉사자가 들려주는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이번에도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읽어주는 영어그림책을 통해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는 영어 책읽기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자원봉사자가 들려주는 영어그림책’은 매달 20일부터 매 수업일 전까지 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양산영어도서관(☎392-5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