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평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동진)는 지난 3일 평산음악공원에서 2022년 평산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여러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300여명의 동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어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며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발표회는 9회째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15개, 400여명의 회원 중 참여를 희망하는 5개 프로그램, 회원 40여명이 참가했으며, 다이어트댄스, 라인댄스, 기초생활영어, 줌바, 파워스트레칭 순으로 펼쳐졌다. 또 평산동민의 화합하는 장으로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 딥펜,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한글서예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30여개 작품들의 전시와 예쁜글씨 책갈피 만들기와 가훈 좋은 글귀 써주기 행사도 진행하여 동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동진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로 3년 동안 중단됐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이번 발표회를 통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숙 평산동장은 “올해 평산동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참여자들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동민들이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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