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동안 직접 짠 목도리로 따뜻한 마음 전해 -

양산시 물금읍 주민 김영숙 씨는 지난 8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1년 동안 직접 짠 목도리 30개를 기부했다.
김영숙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철 힘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목도리를 직접 짜서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주흥식 물금읍장은 “1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직접 짜서 기부를 해 무엇보다 값진 목도리인 것 같다”며 “그 정성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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