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웅경북향우회는 "회장 이.취임식 및 창립31주년 송년의 밤" 행사를 내빈 및 회원가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6시 센텀코리아 대연회장에서 성대히 진행했다.

본회 이완우초대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바쁜 가운데도 참석하여 축사한 박일배 시의원과허용복 도의원, 성용근, 김석규, 강태영 시의원 및 호남향우회, 강원향우회, 충청향우회, 서부경남향우회 등 여러 단체 회장과 임원진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임하는 17대 이영환 회장은 "지난 2년동안 좋은일과 궂은일이 많았지만, 회장직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역대 회장단과 이사회 임원 및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18대 남우채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전임회장 및 임원진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재웅경북향우회가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여 정을 나눌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젠 고향이 된 웅상지역에도 보탬이 되는 향우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재웅경북향우회는 대구.경북 지역출신 8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간에 형제와 같은 끈끈한 정으로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31주년 차 명품 향우회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