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우리동네책모임 ‘책마실’(이하 책마실)회원들과 지난 22일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이번 출판 된 그림책 ‘내 이름은 둥이’는 책마실 회원들이 올 한해 동안 줄거리를 편집하고 삽화를 그리면서 함께 고민하며 완성하였다. ‘둥이’라는 고양이를 입양하여 기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루면서 동물에 대한 책임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책마실 회원들은 “다 함께 모여서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인 것 같아서 보람찬 한해가 된 것 같다. 내년에는 그림책을 활용해서 함께 책읽기 봉사활동을 해보려 한다.” 라고 전했다.
오경 관장은 “책마실 회원들이 지역 내에서 이웃들과 나누고 보살피는 일들도 함께 해 주시길 응원하겠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출판 된 그림책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림책은 작년에 출간한 ‘우리랑 책마실 가실래요?’ 수필집에 이은 두 번째 출판물로, 내년에도 지역주민으로서 책으로 이웃과 소통하며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