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영유아 대상「북스타트」운영
울주선바위도서관, 영유아 대상「북스타트」운영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4.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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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 조성 -

울주선바위도서관은 4월 23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영유아대상 지역사회 문화 운동 프로그램인 「북스타트(BOOKSTART)」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아기와 양육자에게 그림책을 선물해 어릴 때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정착시키고, 온 사회가 힘을 합쳐 아기를 잘 키우자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자 지역 공동체 문화 운동으로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책은 2013년생부터 2019년생까지 연령별 3단계로 나뉘며,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에 대한 안내문이 담겨 있다. 책 꾸러미 수령은 아기 이름의 도서회원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시작되며 참여 신청은 4월 9일 오전 9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책 놀이와 오감발달을 돕는 놀이수업, 미술수업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기가 양육자와 또래에게 친밀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맺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이 아기와 부모 사이의 친교와 소통을 돕고 아기가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 (http://uljulib.ulju.ulsan.kr)나 울주선바위도서관 (☎052-204-1229, 204-2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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