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 추진
양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 추진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01.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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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최대 30만원, 사업용 최대 70만원 지원 -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을 위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계속 실시한다.

양산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은 2016년 처음 실시하여 2022년까지 1,442대, 4억2천9백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연간 약 222톤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설치한 가정용과 사업장 소재지가 양산시이고 양산시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주가 설치한 사업용으로 가열,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양산시는 감량기기 구입 금액의 50%, 가정용은 최대 30만원, 사업용은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며 2023년 2월 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350대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주 및 사업주는 품질인증을 받은 감량기기 구매 후 구매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자원순환과로 신청해야 한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저감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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