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 협약
양산시 평산동 ‘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 협약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3.01.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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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동 십시일반 가게 협약ⓒ양산타임스
평산동 십시일반 가게 협약ⓒ양산타임스

양산시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향옥·김진우)는 ‘평산활아구(대표 박상금)’와 지난 17일 평산동「십시일반 가게」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십시일반 가게에 참여한‘평산활아구’는 매월 홀몸어르신 10세대씩 식당으로 초대하여 아구찜을 대접하기로 했다.

나눔으로 이웃을 돌보는 평산동「십시일반(十匙一飯)사업」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금품·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 중 기부금은 행복愛찬 (밑반찬)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박상금 평산활아구 대표는 “편찮으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어머니를 대하는 마음으로 우리 동네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음식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 민간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십시일반 가게」 나눔문화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십시일반 가게의 정성이 모아져 돌봄이웃에게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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