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동주택관리 자문단, 무료 자문 지원 시행
양산시 공동주택관리 자문단, 무료 자문 지원 시행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03.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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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단지 관리행정, 회계, 장기수선계획, 각종 전문공사 등 자문 지원 -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올해부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관리행정, 회계, 건축, 소방 등 11개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공동주택단지의 관리에 있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신청이 가능한 단지는 공동주택관리법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 설치가 됐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 공동주택 등)으로 하며, 자문분야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등 관리행정, 회계업무, 장기수선계획, 건축 ‧ 토목 ‧ 전기 ‧ 소방 등 시설 공종별 기술 및 공사 분야 등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자문이 가능하다. 자문이 필요한 단지는 신청서(양산시청 공동주택과 자료실 홈페이지 참조)를 작성하여 각종 제반서류를 갖추어 공동주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올해 첫 자문은 새진흥4차아파트(소주동)의 노후화된 옥상방수 유지관리를 위해 비용대비 효율적인 공법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고, 새진흥4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장은 아파트 관리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경아 공동주택과장은 “2023년부터 시행하는 공동주택관리 자문단 무료 자문 서비스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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