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도시공원 및 녹지환경 개선 33억원 투입
웅상지역 도시공원 및 녹지환경 개선 33억원 투입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03.06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어린이공원 시설개선, 녹지대 수목관리 등 추진 -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웅상지역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원 및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33억원을 투입해 공원·녹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류진원)는 지역주민과 공원·녹지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완충·경관녹지 등의 수목 관리와 더불어 노후화된 도시공원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공원 조성사업 및 시설개선사업 16억, 공원관리 8억, 공원 내 물놀이장 설치․운영 3.5억, 녹지대 및 가로수 관리사업 5억 등이다. 어린이공원 시설개선 대상지 5개소 중 명동, 평산초록, 백동어린이공원 3개소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상반기에 사업 완료할 계획이며, 대평, 군두바위어린이공원 2개소는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류진원 웅상출장소장은 “최근 높아진 도시공원의 이용률이 증명하듯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내 활동이 위축될 때 공원·녹지는 재난을 견디는 하나의 피난처였다”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과 녹지대 환경개선 사업이 늘어난 야외 휴식공간 요구를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공원과 녹지대는 주민의 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시민이 쾌적하게 녹지․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