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강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혜정)는 15일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에는 강서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와 관내 주민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봄을 맞이하여 주거공간과 상가가 모여있는 대동 마을과 새목천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 현수막을 정리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에 힘을 쏟았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와 불법 투기 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오혜정 강서동장은 “국토대청소 행사 때마다 꾸준히 참가해주시는 주민분들과 단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우내 추위 때문에 활동이 많이 제한됐었는데 날이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활발하게 움직이게 될 주민 분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