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 군도 31호선(지지고개) 선형개량공사 본격 추진
범서 군도 31호선(지지고개) 선형개량공사 본격 추진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04.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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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4월 착공 예정 -

울주군 범서읍과 두동면을 잇는 군도 31호선 구간에서 범서읍 중리 294-1번지 일원에「범서 군도 31호선(지지고개) 선형개량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범서 군도 31호선(지지고개) 선형개량공사」는 지난 2013년 4월 제2차(2014~2023)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의 수립(現 행정안전부)으로 추진되어 지난 2014년 9월 실시설계 완료하고 지난 2015년 6월 보상계획 공고 등 보상추진을 시작해 2019년 4월 공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범서읍 중리에서 두동면 은편리까지 구간의 선형개량으로 전체 연장 1.05km, 넓이는 가감속 차로를 포함하여 11.0~19.0m로, 전체 사업비 80억 원은 국비 50%, 군비 50%로 추진된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잦은 구간으로 공사 진행 시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구간별 교통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 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2021년 상반기에 선형 개량 완료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군도 31호선 상 범서읍 중리마을 일원에도 연장 400m, 넓이 8.0~11.0m로, 전체 사업비 26억 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선형개량공사를 시행 중에 있으며,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선형개량공사 2개소가 완료 시 당초 선형 불량에 따른 시거 불량으로 발생했던 교통사고 등의 문제점이 해결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공사 기간 동안 군도 31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서행 운전 등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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