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류재호)는 지난 5일 2층 대회의실에서 ‘상북면 행복보듬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

‘상북면 행복보듬이’는 상북면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집배원, 검침원, 자원봉사자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 등 총 36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인적자원망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행복보듬이 사업 안내, 위기가구 발굴대상과 발굴방법 등 세부 활동계획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상북면을 만들기 위해 행복보듬이 위원들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류재호 상북면장은 “우리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사회적 관계단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관심 있게 살펴주시기 바라며 행복보듬이 그 이름처럼 우리 이웃을 따듯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동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