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웅경북향우회(회장 남우채)는 지난 23일 회원간의 화합과 향우인의 정을 더욱 도모하기위해 춘계야유회를 개최했다.

회원 및 가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거제도~해금강~외도로 장소를 정하고 출발하는 버스에서부터 집행부가 미리 준비한 푸짐한 음식과 거제도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외도보타니아의 아름다운 풍경, 경관좋은 식당 분위기와 싱싱한 회맛, 회원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분 좋은 진행으로 즐겁고 유쾌한 휠링야유회가 됐다.

향우회 남우채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미루었던 야유회를 3년만에 개최함에있어 기대반 걱정반 이었는데 회원 및 가족들의 많은 참여와 배려로 원활하게 진행할수있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살아가며 힘든 일이 있더라도 향우인끼리 서로 돕고 화합해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힘들었던 지난일은 모두 잊고 오늘만큼은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선물하자"고 말해 회원들에게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재웅경북향우회는 80여명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매년 야유회, 체육대회, 등반대회를 번갈아 개최하고 단합된 마음을 모아 지역발전에도 적극 참여하는 32년된 '명품향우회'다.

회원가입을 원하는 향우인은 사무국장에게 연락하면 회칙에 준한 가입절차를 친절하게 안내받을수있다

서기석 사무국장 010-3587-3269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