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대신 마을손주들이 왔어요!” 웅상노인복지관과 한내들어린이집 어버이날 깜짝 행사 진행
“꽃 대신 마을손주들이 왔어요!” 웅상노인복지관과 한내들어린이집 어버이날 깜짝 행사 진행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3.05.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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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노복과 한내들어린이집 어버이날 행사진행ⓒ양산타임스
웅상노복과 한내들어린이집 어버이날 행사진행ⓒ양산타임스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과 한내들어린이집(원장 민지현)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회원을 위한 깜짝 어버이날을 진행하였다.

이날 한내들어린이집 원생들은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과 사탕을 가지고 어버이날에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직접 복지관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머리띠를 쓰고 꽃과 사탕을 지역 어르신 250명에게 선물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원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기에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른에 대한 존경과 존중심을 가르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민지현 원장은 “외로움과 노환으로 힘겹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아이들의 웃음을 보며 잠시라도 행복해 지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긍정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명진 관장은 “어르신들이 아이들의 재롱을 보며 손뼉도 치고 어깨도 들써기시는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셔서 보기 좋았다"며 "한내들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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