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는 10일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노인실명예방사업으로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을 진행했다.

이날 의료진 8명(의사 2명, 검진요원 6명)은 대상자에게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 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 모두에게 인공눈물과 돋보기를 배부했다.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은 울주군보건소와 보건복지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하는 연계사업으로 2019년도 군민에게 드리는 특별한 건강의료서비스다. 백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수술비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당일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 연계 배치로 안전과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