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아이 낳기 좋은 울주’ 건설을 위해 생애 주기별 군이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맘편한 행복울주’를 제작해 12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한다.

‘맘편한 행복울주’는 청년이 결혼하여 임신, 출산, 자녀 양육, 교육까지 생애 주기별로 지원하는 사업을 총망라한 출산 홍보 통합 소책자다.

군민들이 결혼과 출산, 양육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게 안내하여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관련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ulju.ulsan.kr) 유용한 생활 정보 코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 등 청년 지원사업 3건, 임신 지원사업 8건, 출산 관련 지원사업 13건, 양육‧다자녀 지원사업 7건, 교육지원사업 4건 등 총 35건의 내용을 싣고 있다.

이 가운데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 ‘임산부·난임부부 진료교통비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확대지원 사업’은 울주군 특수시책이다.

특히 다자녀 가정우대는 타 공공기관의 지원사업까지 포함해 주민들이 지원사항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울주군에서는 “‘맘편한 행복울주’는 청년 및 저출산 대응 관련 정책을 군민들에게 꼼꼼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제작되었으며, 울주의 청년과 예비부모 등이 관련 서비스를 받아 맘편한 행복 울주의 기반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