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연구물품 전달식 열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연구물품 전달식 열어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3.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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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연구물품 전달식 열었다.ⓒ양산타임스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연구물품 전달식 열었다.ⓒ양산타임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5월 31일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이하 ‘기장연구센터’) 종자배양동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이하 ‘고리원자력본부’)와 2023년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기후변화 대응 해조류 품종 및 기술개발 연구를 위해 지난 3년간은 기장군어촌계장협의회로부터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였고, 작년부터는 기장연구센터에서 직접 추진하며 연간 해조류 종자 500틀을 생산해 연구 성과물을 양식 현장에 배분하였다.

올해는 특히 사업 추진 협약 체결뿐만 아니라 지원사업비 4천만 원에 해당하는 연구물품 구입 및 전달식을 현장에서 병행하여 본 지원사업 취지를 드높이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나아가 기장 해역 환경에 특화된 해조류 실내배양 및 종자생산 기술 연구에 박차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기장연구센터 관계자는 “수온상승 등 기후변화에 따라 기장해역 환경 변화로 매년 기장군 해조류 양식 어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고리원자력본부와의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조산업 발전과 지역어업인 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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