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달빛고분 야행(夜行) 성료
양산시립박물관, 달빛고분 야행(夜行) 성료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06.12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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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달빛고분 야행ⓒ양산타임스
시립박물관 달빛고분 야행ⓒ양산타임스
시립박물관 달빛고분 야행ⓒ양산타임스
시립박물관 달빛고분 야행ⓒ양산타임스
시립박물관 달빛고분 야행ⓒ양산타임스
시립박물관 달빛고분 야행ⓒ양산타임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0일 ‘삽량의 밤을 수(繡)놓다’ 2023 달빛 고분 야행(夜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체험부터 조선마술 공연, 고분 야행까지 다양한 체험 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고분야행은 해설사와 함께 하는 행사로 고분군과 부부총·금조총 이야기, 성황산의 역사적 의미 등 양산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접수 첫날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그 열기가 어느해보다 뜨거웠다.

행사 당일 사전 접수자 100여명 외에도 현장 참여자를 포함하여 200여명이 해설과 함께 고분군에서 가야금과 해금 연주를 들으며 고즈넉한 천년 전 분위기를 한껏 즐기는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박물관 로비에 마련된 느티나무의 사랑 발달장애인 13인 작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작품 감상과 응원을 보냈고,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작품 전시를 연장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폭발적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인 만큼 박물관을 더 찾아주시고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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