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지역주민의 여가 및 휴식시설 확보와 어린이 놀이공간 확대를 위해 주남동 646-26번지 일원에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

주남8 어린이공원은 총면적 1,755㎡로 팔각정, 파고라, 운동기구, 놀이기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빠르면 4월중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남마을 인근에는 제대로 된 공원이나 주민 휴식공간이 부족하였으나 이번 공원조성 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정장원 웅상출장소장은 “공원조성 사업을 통해 인근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찾아와서 재미있게 놀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며 “공원이 조성되면 지속적인 이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웅상출장소는 이외에도 올해 용당 및 평산에도 3,431㎡ 규모의 어린이공원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웅상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 웅상지역에는 현재 31개소 210,518㎡의 크고 작은 도시 공원이 조성돼 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