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7일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1380-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던 온산 영남마을 공영주차장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사에는 군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52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덕신지역은 1970년대 공단 입주와 함께 택지가 조성되면서 철거이주민과 공단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좁은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이다.

따라서 군은 늘 부족한 온산 덕신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1월 76억 원 예산으로 덕신 온덕공영주차장 131면을 조성하였고, 2018년 17억 원의 예산으로 덕신 미니주차장 6개소 72면을 조성하여 온산 덕신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힘썼다.

이번 온산 영남마을 공영주차장 조성과 함께 산책로를 설치하여 주민편의를 더하게 되었다. 또한 6월 말에는 덕신지역에 미니주차장 2개소도 준공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 “앞으로도‘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