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류 준비부터 공장등록까지 원스톱 지원

양산시는 공장설립·등록에 대한 행정지식이 부족한 기업들이 빠르고 쉽게 공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소통하는 공장등록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실제 공장 건축물 사용승인 후에 공장등록을 해야 함에도 사업주들의 행정절차 미인지로 이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 원스톱허가과에서는 공장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은 공장에 대해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 사업주에게 공장설립의 적합성과 서류검토 등 준비사항 및 절차에 대해 상담하고 공장등록 완료 시까지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공장등록은 공장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은 후 실질적인 운영에 필요한 기계·장치 등을 설치하고 2개월 이내에 공장설립 등의 완료신고를 해야 승인되며, 이를 기점으로 합법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을 몰라 공장 미등록에 따른 납품계약 체결 등 애로를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산시는 ‘소통하는 공장등록 컨설팅’을 통해 이러한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민원인 중심의 현장 편의 제공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 및 기업하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통한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민원인 중심의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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