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19년 풍년농사기원 첫 모내기
울주군, 2019년 풍년농사기원 첫 모내기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4.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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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온산읍 강양리 논에서 진행 -
울주군, 2019년 풍년농사기원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양산타임스

 

올해 울주군 지역의 첫 모내기가 18일 13시 30분 온산읍 강양리 832번지(3,130㎡) 안국주(64세)씨의 논에서 진행됐다.

이번 첫 모내기 행사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농협관계자 지역의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벼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모내기 하는 품종은 ‘새일미’로 밥맛이 좋고, 지역 기후조건에 적합하여 지역농민들이 선호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이다.

다른 모내기보다 30일 정도 빨라 9월 추석 전에 수확해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올해는 3,130㎡에 1,665kg의 벼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선호 군수는 “쌀시장 개방과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 쌀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져 농가의 시름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울주군은 못자리 상토와 부직포 공급, 고령농가 벼 육묘지원, 수도작 농약지원 등 쌀 산업기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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