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폭염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울주군보건소, 폭염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3.07.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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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폭염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양산타임스
울주군보건소, 폭염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양산타임스

울주군보건소가 이달 말부터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방문간호사 6명을 투입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방문간호사는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과 호우, 코로나19 및 식중독 예방수칙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전화 상담을 통해 폭염예방 교육과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이용정보 제공 등 폭염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년층, 만성질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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