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청사 내 전기차충전기 7기 추가 설치...공공기관 탄소중립 선도
기장군, 청사 내 전기차충전기 7기 추가 설치...공공기관 탄소중립 선도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3.11.08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진" "2-1.민원인이 신규 설치한 전기차충전기를 이용하고 있다" ⓒ양산타임스
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진ⓒ양산타임스
"2-1.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진" "2-1.민원인이 신규 설치한 전기차충전기를 이용하고 있다" ⓒ양산타임스
민원인이 신규 설치한 전기차충전기를 이용하고 있다ⓒ양산타임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과 공공기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최근 군청사 내 충전기 7기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군청사 옆 신천리 공영주차장에 3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운영 중이었으나, 주로 관용차 위주로 사용되고 있어 충전기 대수가 부족하다는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군은 청사 내 민원인 주차장에 전기차충전기 7기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전기차충전기는 100kW 용량의 초고속 급속충전기 6기와 완속충전기 1기의 총 7기로 차량 7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충전기의 경우 30분 이내로 완충이 가능하며, 간이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가 우천 시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전요금은 kWh당 385원 정도로 시중요금보다 평균 20% 저렴하다. 또한 전기차충전기를 이용 시 주차요금이 2시간 동안 면제되고 이후부터는 5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청사 방문 주민들의 편의도 한 단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충전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