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전일제(주 40시간, 월 206만1천원) 28명 △시간제(주 20시간, 월 103만원) 20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55만2천원) 40명 등 총 88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신청 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 접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선발 여부를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사업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우체국·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 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장애인의 자립 지원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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