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가정의 달 특별 전시회’개최
울주선바위도서관‘가정의 달 특별 전시회’개최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05.0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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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설화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 볼거리 제공 -
2층 전시홀에 전시되어 있는 동화일러스트 전시회 ⓒ양산타임스
2층 전시홀에 전시되어 있는 동화일러스트 전시회 ⓒ양산타임스
2층 전시홀에 전시되어 있는 동화일러스트 전시회 ⓒ양산타임스
2층 전시홀에 전시되어 있는 동화일러스트 전시회 ⓒ양산타임스

 

5월을 맞아 울주선바위도서관이 ‘가정의 달 특별 전시회’를 한 달간 전시한다.

1층 누리홀에는 아이들의 특징을 살린 천진난만한 표정을 연필로 섬세하게 스케치한 박임규의 작품이 100여 점 전시되어 미소를 짓게 한다.

그리고 2층 전시홀의 ‘바위에 놀러 온 아홉 이야기전’은 울산지역의 설화에 나오는 동물을 테마로 한 대곡천 바위 그림, 두서 내와의 설화 하늘을 나는 산갈치와 가지산 표범, 태화강 떼까마귀, 연어 이야기 등을 모티브로 한 동화일러스트 전시회로써 특히 우리 주변에 버려진 와이어와 캔, 작업복 등을 소재로 하여 동화 내용과 결합한 새로운 창작물‘업사이클링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울산 독립예술인 공동체 바람개비 윤재필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의 색깔이 담겨진 업사이클링 오브제를 활용한 융합예술을 체험함으로써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차별성을 추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18일, 25일 2회에 걸쳐 ‘태화강 떼가마귀’와 ‘암각화 바위 그림’등 캐릭터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와 체험을 통해 울산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재활용한 소재로 새롭게 탄생한 융합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미소를 통해 행복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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