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문수산 등산로 일부 통행 제한
울주군, 문수산 등산로 일부 통행 제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4.02.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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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문수산 쉼터~문수사 1㎞ 구간 재해예방사업으로 통제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8일간 문수산 등산로 일부 구간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한 구간은 문수산 쉼터(울주군 청량읍 청송길 333)부터 문수사(울주군 청량읍 율리 1250-1)까지 1㎞ 상당이다.

울주군은 문수사 인근 암벽 균열 및 낙석 발생 등에 따라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해당 구간에 긴급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문수사에서 200m가량 떨어진 청량읍 율리 산 342번지 일대 암석 철거, 자연사면의 정비 및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해 해빙기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 및 자연재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울주군 관계자는 “등산객 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으로 문수산 일부 구간 통행을 제한하게 됐다”며 “등산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니 등산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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