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빙기 공공건설공사 안전점검 실시
울주군, 해빙기 공공건설공사 안전점검 실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4.03.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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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국토안전관리원과 해빙기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지역 내 공공건설공사 건설현장 3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가 진행 중인 대규모 공사장 등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옹벽 및 위험시설 등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상태 점검 △공사 현장 주변 점검 △비탈면 및 장비·자재 관리 점검 △가설구조물(거푸집, 동바리, 비계 등) 상태 점검 △옹벽 및 절토·굴착 절개지 안정성 등이다.

울주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조치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예정이다.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도 고려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겨울철에 비와 강추위로 결빙됐던 지반이 약화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지역 내 공공발주 건설 공사장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과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한 생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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