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지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지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4.03.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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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야외 나들이와 여가 개발 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또는 가족·보호자이며,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총 8회 진행되며, 힐링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 환자 돌봄 지혜를 배우는 ‘헤아림 가족교실’과 치매 가족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 돌봄과 경제적 부담으로 지친 가족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촌면에 위치한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및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민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범서읍 보건지소(범서읍 송현길 68)에 분소를 운영 중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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