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 회야강 산책로 튤립 주민들에게 분양
덕계동, 회야강 산책로 튤립 주민들에게 분양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4.05.20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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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야강변 산책로 400m구간 식재한 튤립 구근(알뿌리) 무상 분양 -
덕계동 회야강 산책로 튤립 분양ⓒ양산타임스
덕계동 회야강 산책로 튤립 분양ⓒ양산타임스
덕계동 회야강 산책로 튤립 분양ⓒ양산타임스
덕계동 회야강 산책로 튤립 분양ⓒ양산타임스
덕계동 회야강 산책로 튤립 분양ⓒ양산타임스
덕계동 회야강 산책로 튤립 분양ⓒ양산타임스

양산시 덕계동(동장 박은미)은 올봄 덕계동 회야강변 산책로를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들였던 튤립 5천여개를 무상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벽산아파트 앞 회야강변 튤립 단지 일대에서 튤립 구근(알뿌리)을 복지관, 어린이집, 마을 및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했으며, 참여자들이 꽃밭 현장에서 직접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덕계동은 튤립 재배에 관심 있는 단체나 시민, 환경 조성용 및 체험학습을 위한 시나브로복지관, 어린이집 등에 분양하여 관상용·조경용과 더불어 교육적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받은 튤립 구근은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저장해 건조한 후 올가을에 정식하게 되면 이듬해 4월에 개화한 튤립을 가정에서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우리의 삶 속에 반려식물이 주는 긍정 효과가 매우 높다”며 “이번에 나눈 튤립 구근이 각 가정과 마을, 기관마다 피어,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덕계 만들기의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 400m 구간 걸쳐 튤립과 일반 꽃 등을 수놓았던 ‘덕계 회야강변 산책로 꽃길’은 봄의 향연을 연출했었다. 형형색색 꽃물결이 회야강 산책로를 찾는 주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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