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에서 활동하는 노인봉사단인 ‘선배시민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불 40셋트 2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이번 물품은 선배시민봉사자가 참여한 복지관 바자회 수익금으로 준비하였으며, 봉사단원이 논의하여 소외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을 계획하였다.

선배시민이란? 인간과 시민을 인식하고 앞장서서 실천할 때 그는 공동체의 선배이며, 이 존재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것이 선배시민입니다. 선배시민은 시민권이 당연한 권리임을 자각하고 시민권 실현을 위해 후배시민과 함께 공동체의 변화를 이끄는 인간이자 시민을 의미한다.

웅상노인복지관은 노인 스스로 자기 목소리로 공동체에 참여하는 존재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선배시민대학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노인들의 권리증진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배시민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보건복지부의 지원사업으로 웅상노인복지관에서는 문화재 및 환경보호, 노인인식개선 등의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