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의 주민모임 꿈영웅(2024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서는 지난 28일 웅상중학교와 연계한 환경복지캠페인으로 웅상 덕계, 평산동 일대를 플로깅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웅상중학교 학생 중 환경과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학생에게 사전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뒤 진행되었으며, 총 83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꿈영웅과 웅상중학교학생 8~12명이 한 조가 되어 조별 활동을 통해 웅상지역 지도 내 플로깅 구역을 선정하고 조장이 발표하는 형식으로 시작되었으며, 플로깅활동 약 1시간 가량 진행 후 주워 온 쓰레기를 복지관 내 분리수거함에 각자 올바르게 배출하며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봉사를 통해 우리의 노력으로 웅상지역이 깨끗해졌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마을을 돌면서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는데 함께 주우며 깨끗하게 만들어서 보람되었다”라며 봉사활동과 환경개선활동에 뿌듯함을 표현하는 모습이었으며, 이후 학생들이 플로깅을 하며 찍은 영상과 사진은 학생들이 편집 후 복지관과 지역사회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후에도 꿈영웅은 다양한 환경기획활동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환경인식을 전파하고자 한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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