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소상공인 각단체 여러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하반기 2년도 현장행정을 통해 더 소중하고 필요한 지원을 펼쳐 나갈것을 약속





민선 8기 나동연 양산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월1일 12시 서창 아랫섬 어린이 공원에서 웅상 소상공인 현장간담회 및 평산동 산맞이골 식당에서 웅상경제단체 오찬간담회를 하며 현장행정을 펼쳤다.
웅상소상공인 현장간담회에는 김판조, 성용근, 김석규, 강태영 시의원과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 김대부회장 및 회원, 웅상경제인협회 추미경회장 및 회장단, 웅상상가1번지번영회 강원실회장 및 회원, 먹자골목상가번영회 김훤문회장 및 회원 그리고 웅상출장소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간담회에 앞서 웅상출장소 담당공무원의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과 아랫섬 어린이공원 시설 개선사업의 개요와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어 나동연 시장은 인사말에서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웅상지역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의 골목상권과 주요사업 현장 등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왔다"고 밝히고 "건의사항이나 하고 싶은 말을 허심탄회하게 하라"고 말했다.
맨 우측부터 자연스레 마이크를 잡은 웅상상가1번지 번영회 강원실회장은 "양산시의 발전을위해 헌신하는 나동연시장의 취임2주년을 축하드리고 소상공인 골목상귄 활성화 지원사업과 아랫섬 어린이공원 개선사업에 감사하다"고 말하고"현재 서창지역은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외부지역 유출이 심하고 상권이 불안정하다"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아랫섬 어린이공원개선사업에 좀더 보충을 해서 기업은행~롯데마트~아랫섬 어린이공원까지 '젊음의 거리' 를 조성해서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보고 즐길수있는 공간이되면 자연스레 상권도 활성화될것이다"며 '젊음의 거리' 조성을 요청했고, 나시장은 "좋은 제안이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되야 골목상권이 활성화된다"며 "회야강 르네상스와는 별개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거리디자인 등을 연구, 검토, 개발하겠다"고 답하고 담당공무원에게 다양한 방안을 지시했다.
웅상경제인협회 8대 김지원회장은 "웅상지역 발전을 위해 대기업 유치 공약을 지켜달라"고 부탁했고 나시장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기업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대기업 유치는 장기적 목표로 꾸준히 노력중인 사안이다 당장 실현은 시간을 두고 봐야하기때문에 우선 성우하이텍 같은 자동차1차밴드도 대기업으로 분류되니 부지부터 먼저 확보해서 대기업급 업체를 지속적으로 컨택해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답했다.
웅상상가1번지 번영회 박우진사무국장은 "현재 젊음의 거리 예정지역에 조명 및 조형물 등 설치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한시적인 효과보다 지속적으로 수리 및 보수에도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절차도 간략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시장은 "덕계동 먹자골목과 음악공원처럼 서창도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다"말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즉시 교정을 지시했다.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 김대부회장은 "어려운 경기에 소상공인은 고객용 주차공간마저 열악해 2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며 "공용주차장 신설이나 대형마트 주차장에 2시간 무료주차를 할 수 있도록 양산시에서 마트측과 협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어려운 여건에 대출을 하고자해도 쉽지않고 더구나 저금리 대출은 엄두도 못내고 기댈 곳은 양산시밖에 없다"며 "5년,10년 장기분할상환이라도 되면 소상공인들에게 큰힘이 될것같다"고 말했다.
나시장은 "주차문제는 상권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부분이니 소상인에게는 예민할것이다"며 "주위유휴지와 건물주차장부지 ,대형마트 주차장등의 대표들과 만나 러시아워 시간대에 소상인들의 활용방안을 시차원에서 협의해보겠다"고 말하고 담당자에게 지시했다. 대출관련해서는 "소상공인을 살리기위한 정책을 위해 노력중이다"며 "현재 300억원 대출중이고 하반기에도 150억원을 더 추가할 것이다"고 말하고 "최고4000만원까지 해주고 있으나 조건이 까다롭다하니 사업자등록증과 최소한의 신용만 있으면 될수있는 방안을 최대한 모색해보겠다"고 답했다.
사)양산시웅상상공인연합회 박기섭 사무국장은 "거리쓰레기통 유실이 많고 스티로폼이 바람에 날려 거리가 지저분하다"며 웅상상공인연합회와 봉사단체 공동으로 청소도 많이하니 쓰레기봉투라도 지원해주면 청소봉사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요청했다.
나시장은 "바쁜 일상에도 거리청소 봉사까지 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거리정화부분은 청소과 직원들과도 많이 소통하고 청소도구 지원등으로 상당히 개선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공동일자리에도 연관되어 있으니 활용하여 더 깨끗한 거리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현장간담회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즉문즉답식으로 50분간 진행했으며 이어 오찬간담회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자리로 옮겨 진했했다.
오찬간담회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김태호국회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그 외 현장에는 참석 못 한 각 단체 회원까지 100여 명이 자리했다.






오찬간담회에 앞서 웅상 경제인협회 추미경회장이 나시장 취임2주년 기념을 축하하며 꽃바구니를 전달하여 참석자들도 큰박수로 축하했다.
나동연 시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에서 소상공인 각 단체 여러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하반기 2년도 현장행정을 통해 더 소중하고 필요한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고 "우리 지역경제는 여러분과 같은 소상공인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바로 지역경제의 주춧돌이고 여러분의 성공이 곧 우리지역의 성공이다"고 역설하여 참석한 소상공인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나동연 시장의 소개로 인사한 김태호의원은 "민선8기 나동연 시장 취임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양산을지역 국회의원으로 나동연 양산시장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공조하여 웅상지역발전에 힘껏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약사항인 부울경 광역지하철, 대기업유치, 중앙병원 인수업체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뽑아주신 성원에 확실하게 보답하겠다"고 밝혀 주위의 박수와함께 간담회 자리가 더욱 빛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