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2024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은둔고립청년 발굴과 개인별 맞춤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회적응 지원사업인 청년이음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시를 비롯해 청년센터, 가족센터, 고용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18개소와 함께 청년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청년이음사업은 사람중심모델을 활용하여 은둔고립청년들의 꿈, 이야기, 역사에 초점을 두고 청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PCP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전체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은둔고립청년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순차적으로 버스와 PC방, 편의점, 약국 등에 배너와 포스터를 설치하여 QR코드를 활용한 자가진단검사와 온라인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청년발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한 청년들에게는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연계하며 사업에 최종 선정된 은둔고립청년들에게는 PCP활동 이외에도 전문심리상담서비스, 마음쉼터 이용,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연계 등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단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은둔고립청년들의 꿈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이음사업을 통해 은둔고립청년들의 회복과 성장을 기반으로 한 사회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둔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가족들은 복지관홈페이지(www.uswelfare.or.kr) 또는 유선연락(055-367-7616), 하단의 QR코드 작성을 통해 청년이음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