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울주군,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6.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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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치매안심센터, 언양고등학교와 치매극복 선도학교 협약 -
울주치매안심센터와 언양고등학교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타임스
울주치매안심센터와 언양고등학교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타임스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1일 언양고등학교와 울주군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앞서 1교시 방송수업을 통해 전교생과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이해 교육과 치매 환자에 대한 배려와 돕는 방법 등 인성교육을 병행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에서 처음으로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언양고등학교는 보건교육과 연계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쌓기,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치매극복 캠페인 및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 학교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에 학교가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같은 날 울주군보건소에서는 ‘건강한 청소년, 신(身)나라 우리학교!!’의 주제로 치매, 흡연, 음주, 영양, 구강 보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한 건강체험 홍보관을 학교 운동장에서 운영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색적인 교육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편, 울주군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정기적으로 복지관, 경로당 등을 순회하여 『찾아가는 치매 예방 활동』과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안심마을』운영 등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2)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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