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어린이집과 유치원서 건강생활실천 주민강사로 활동 -

울주군보건소는 3일 범서읍 보건지소에서 동화구연 건강지도자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처음 시행한 『동화구연 건강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3월 11일부터 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30명이 참석해 한 명도 중도 포기 하지 않고 모두 수료장을 받았다.
건강지도자는 이 과정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건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수료 후 울주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주민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강지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에게 건강 이야기를 들려주는 주민 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이번에 양성된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내년 영역별 심화 과정 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형 보건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보건소 건강증진팀(☎ 204-2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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