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옥 종합예술단은 6월12일(1회)부터 시작한 길거리 활성화공연을 지난 9월7일(14회)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아쉬움이 가득한가운데  마무리 공연을 성료했다.

길거리활성화공연은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활력을 주고 자유로운 거리공연문화를 정착시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문화향유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서창 대동아파트 박모씨는 "주말 오후에 회야강변을 산책하고 공연을 보며 무료했던 일상생활에 여유를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는데 공연을 마감한다니 좀 아쉽다"며 "그동안 공연하신 예술단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양옥단장은 "길거리활성화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연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공연문화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욕구충족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공연하겠다"고 밝혔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