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 및 군행사 홍보용으로 6개소 시범 설치·운영 -

울주군은 무질서한 공공현수막 게시를 막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관내 5단형 현수막 지정 게시대 8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각종 행사 시 공공현수막 게첩자리 부족으로 주로 가로등과 가로수 등에 게시하는 경우가 많아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도 위협해왔다.
이에 군은 도시미관 개선과 태풍 등 바람의 영향에도 안전한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관내(범서·언양·상북·온양·서생) 행정복지센터 6개소에 설치해 6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 하반기까지 홍보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관내 주요 시가지와 인도 등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 홍보물부터 개선하여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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