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치매안심센터, 웅촌119안전센터와 소방합동훈련 -


울주치매안심센터는 11일 웅촌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 초기진압과 어르신 옥외 대피 및 환자이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훈련,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방법 실습, 구조용 들것을 통한 요구조자 이송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소화팀ㆍ대피 유도팀ㆍ응급구조팀으로 조직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주 이용자가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응급상황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정기적으로 복지관, 경로당 등을 순회하여 『찾아가는 치매예방활동』실시 및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안심마을』운영 등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2-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윤동은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