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9월 28일 월드컵빌리지에서 기장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2024년 함께하면 즐거운 최강운동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가족센터 회원 80여 가정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연두팀과 오렌지팀으로 나뉘어 ▲지구를 굴려라 ▲협동공치기 ▲지네발 릴레이 ▲릴레이 계주 등 다양한 게임 등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또한 다양한 간식과 푸드트럭 운영 등으로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협동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장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목적으로 매 격년마다 체육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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