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ESG경영실천을 위해 지난 23일 ‘잔반 없는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웅상노인복지관 올해 6월부터 매월 2회 환경보호를 위한 노인회원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기 이용회원 중 약 53%의 참여율을 달성하였으나 회차 가 거듭 될수록 참여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이용회원 중 약 80% 잔반없이 식사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관 회원들에게 음식물 쓰레기의 양과 처리비용,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캠페인 중 음식을 먹을 만큼만 받아 잔반을 남기지 않도록 독려하고 잔반을 남기지 않은 회원에게는 주스를 제공해 캠페인 참여를 더욱 즐겁게 했다.
이명진 관장은 “복지관에서 시작한 작은 행동과 실천이 나아가 회원들에 일상에 스며들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웅상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의 지원을 통해 캠페인을 확장할 계획이며, 회원과 함께 환경보호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한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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