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웰빙식품 만들기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향상을 위해 전통발효식품 만들기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식품의 제조 이론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과정은 된장, 고추장, 식초, 쌈장, 장가르기 등 총7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10월15일부터 26일까지 25명을 농업기술센터에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고 있으며, 교육기간은 30일부터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주1회 실시하여 12월 28일 장가르기로 교육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처음 실시하는 이 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가정에서 전통장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우리농산물 소비촉진뿐만 아니라 시민건강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