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면유치원 원생 20여명이 19일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동면행정복지 업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행정복지센터를 견학했다.

양산시 동면유치원은 동면 사송신도시에 지난 22년 3월 개교한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현재 200여명의 원생들이 등원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각종 민원업무 수행을 위해 애쓰고 있는 민원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캐롤도 합창해 주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동면유치원 원장은 “평소 지역행정기관 덕분에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음에 고마움을 느껴 오늘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다”며 “동면 행정복지센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어린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행정복지센터가 아이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오늘 아이들의 맑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받아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전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