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만)가 지난 23일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에서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원데이클래스’를 개최했다.

원데이클래스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및 주민 삶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정규 프로그램 이외에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강좌로 마련됐다.

베이킹수업, 라탄공예, 모루공예, 자개공예, 유리공예 등 생활 속 문화 체험과 교양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특별 프로그램이다.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한 온산읍 주민은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을 매달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선물이었다”고 전했다.

정병만 온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원데이클래스로 정규 주민자치프로그램 외에 신선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원데이클래스는 6개월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고심해 구성해 왔던 프로그램인 만큼 수강생분들께서 만족스러워하셨길 바란다”며 “단조로운 일상 속 작은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